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폭스바겐 2022 신형 폴로GTI 약4천만원? 골프GTI 오너들의 관심집중

by carneerdaily 2022. 5. 17.

반도체 부족의 영향으로 생산 시작이 늦어진 신형 폴로 GTI에 본국 독일에서 드디어 시승할 기회를 얻었다. 최종 모델이 되는 폴로 GTI에 탑승하면 골프 GTI에 뒤지지 않는 인상을 받는다. 2017년에 MQB-A0를 베이스로 탄생한 폭스바겐 폴로는, 2021년 봄에 페이스 리프트를 받아, 유럽을 중심으로 출하 시작했다. 그러나 거의 동시에 발표된 폴로 GTI는 반도체 부족의 여파를 받아 생산의 시작이 늦어 시승의 기회도 돌아오지 않았다. 페이스 리프트 때문에 크기는 종래 모델과 변화는 없다. 그러나 외관 디자인은 그릴 아래쪽의 빨간 GTI 라인과 병행하여 달리는 LED, IQ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옵션), 그리고 벌집 라디에이터 릴의 좌우에 2개의 LED 드라이빙 라이트, 블랙 마무리가 되어 거울, 후방으로 돌리면 트렁크 리드까지 퍼진 LED 테일 라이트, 한층 더 새빨간 브레이크 캘리퍼가 스포츠 무드를 북돋운다. 인테리어는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골프 GTI에 준거해 디지털화되어 드라이버의 정면에는 표준으로 10.25인치의 디지털 콕핏, 대시보드에는 터치 기능을 가지는 9.2 인치 디스플레이가 늘어서 있다. 정보 오락 프로그램은 폭스바겐 그룹 최신 MIB3.1을 탑재, OTA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그리고 애플카 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도 스마트폰을 통해 콘텐츠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파워 트레인은 2L 4기통 TSI(EA888)로 최고 출력은 200ps에서 207ps로, 최대 토크는 320 Nm으로 불변이지만 발생 회전 역은 1500~4500rpm(종래는 1500~4350rpm)으로 광범위하게 되었다. 그 결과 0→100km/h의 가속이 2초 빨라지고 6.5초, 최고 속도는 236km/h에서 240km/h로 되어 있다. 7ps의 파워 업은 곧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저회전 영역으로부터의 토크의 상승이 분명하고, 또한 회전의 매끄러움은 구모델보다 개선되고 있었다. 또한 DCT의 시프트 느낌은 빠르고 부드럽습니다. 칼럼 타입의 EPS(전동 피워서 테)에도 불구하고 조향은 자연스럽고, 노면으로부터의 정보도 확실히 전해져, 날렵하고 경쾌한 핸들링을 보여준다.
또 타이트 코너로 액셀 페달을 밟아도 표준 장비의 전자 제어 디퍼런셜(XDS)이 앞바퀴에 걸리는 파워를 부드럽게 컨트롤하여 언더 스티어를 내게 하지 않는다. 한편 아웃 번에 있어서 180km/h 부근을 유지해도 안정된 하이 스피드 투어링이 가능하다. ADAS(운전 지원 시스템)도 충실히 하고 있어 옵션의 IQ 여행 어시스트를 장비하면 레이더 센서와 카메라에 의해 전방을 감시, 크루즈 컨트롤에서는 차선은 물론 지도 데이터, GPS 좌표, 제한 속도, 교차점, 라운드 어 방수 등을 감지하면서 일시적인 손을 놓을 수 있는 레벨 3에 가까운 안전 쾌적 드라이브를 210km/h까지 가능하게 한다.
당연히 스티어링 휠에 센서가 장착되어, 손을 떼어 길게 계속하면 워닝이 작동한다. 또 표준 장비에서도 백화점 워닝이나 자전거/보행자의 검지에 의한 긴급 브레이크, 추돌 방지 긴급 브레이크, 또한 드라이버의 피로를 주의하는 어텐션 어시스트와 풍부한 안전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뉴 폴로 GTI는 바로 핫 해치의 매력을 풀 장비한 모델로, 어쩌면 골프 GTI의 존재를 위협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정도이다. 독일 국내에서는 베이스 모델의 가격 3만 유로(약 4천만원)로 이미 예약 발주가 시작되고 있다고 한다.